예, 그래서 이제 사실은 옹벽 조성하는 게 야간 경관뿐 아니라, 예를 들어서 평일 낮에 뭐, 아니면 주말 낮에도 옹벽을 조성을 하고 났을 때 여기가 뭔가 다른 데와는 다른 포토스팟이 될 수 있으면, 젊은 사람들은 요즘 관광 트렌드가 그렇잖아요. 포토스팟이 되는 곳을 찾아가잖아요? 아무것도 볼 거 없는데 포토스팟을 사진이 잘 나오는 데면 찾아갑니다, 요즘은 트렌드가.
그래서 지금 그런 게 분석이 전혀 안 된 바탕에서 이 용역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옛날 방식의 디자인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보고 저는 사실 깜짝 놀랐어요. 여기 누가 사진을 찍으러 올 거야, 뭘 하러 올 거야, 이만큼 돈을 들여가지고 이걸 해놓는다는 게 조금 이해가 잘 안 갔었거든요.
그래서 말 그대로 이제 야간 조명, 간접 조명을 이용해서 빛 공해를 최대한 적게 들이면서 야간 조명 설치만 하는 경관 조성이다 뭐, 이랬으면 오히려 이해가 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디자인 옹벽 조성인데 그거는 낮에도 활용하고, 밤에도 야간 경관으로 활용하고가 가능해야지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밤에 와서 사진 찍어도 잘 나오고, 낮에 와서 사진 찍어도 잘 나오는 뭔가 특별한 뭔가 디자인이 되어 있는 곳이어야지 여기를 찾아오지, 그게 아니면 돈 들여놓고 아무도 안 찾는 곳이 되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문화관광과에서 실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분명히 관광과는 연계가 돼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이게 방범하고 연계되는 게 아니잖아요,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거는.
근데 사실은 이 실시설계용역 결과를 보고 저희는, 저는 사실 (웃음)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의원들이 거의 공감하는 내용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