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전문위원 전선영입니다.
먼저 2023년 예산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2페이지에서 12페이지까지의 내용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3페이지입니다.
2023년도 영도구의 총예산안 규모는 3734억 7224만 원으로 2022년도 3623억 7832만 원 대비 110억 9392만 원 3.06% 증가하였습니다.
세입예산은 자체 재원인 지방세, 세외수입은 전년도 대비 16억 1400만 원 증액되었으며,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은 전년도 대비 12억 4179만 원 증액, 의존재원인 보조금은 전년도 대비 98억 3456만 원 증액, 보전재원인 잉여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50억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는 3693억 6267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145억 5234만 원 4.10%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41억 956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34억 5841만 원 45.70% 감소하였습니다.
주민도시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2767억 1378만 원으로 전년도 2685억 9600만원보다 81억 1777만 원 증액되어 3.02%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 예산은 41억 956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34억 5841만 원 45.70% 감소하였습니다.
검토 결과 2023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재난안전, 도로 개설 등 주민체감형 사업과 사회복지, 보건 분야 등 국·시비 보조사업 구비 부담분을 반영하여 복지·안전 분야 지출이 확대되었으며, 특별회계는 주차장특별회계의 주차 공간 확충 및 관리 분야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지출이 확대되었으며, 동삼하리지구도시개발사업특별회계와 재정비촉진특별회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 일반회계 세출은 2022년 대비 145억 5234만 원, 4.10% 증가한 것에 비해 사회복지 분야는 179억 476만 원, 8.30% 증가하여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증가율을 앞서고 있으며, 그 비중도 2022년도에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60.8%, 2023년도에는 63.2%로 증가하였습니다.
자체 재원이 10.7%, 자주재원 21.8%인 우리 구로서는 국·시비 보조금의 증가가 필요하긴 하나 구비 부담도 동시에 증가하여 구 재정 여건은 더 열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새로운 세원 발굴에 따른 세수의 확충과 세출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부서에서는 경상경비의 절감과 종료한 사업에 대해서는 그 성과를 분석하여 효과성이 불분명하거나 유사·중복되는 사업이 아닌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다음 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신규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의 목적성과 필요성, 타당성,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16페이지에서 22페이지 상단까지의 내용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2페이지 검토의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민도시위원회 소관 기금은 양성평등기금, 자활기금, 노인복지기금, 식품진흥기금, 재난관리기금,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총 여섯 개가 운용되고 있으며, 2022년도 말 기금 조성액은 33억 2005만 원, 2023년도 말 기금 조성액은 29억 5691만 원으로 3억 6314만 원, 10.94%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은 총 37억 1893만 원으로 수입계획은 전입금 2억 5381만 원, 보조금 1800만 원, 융자금 회수 2020만 원, 예치금 회수 33억 2005만 원, 이자수입 9587만 원, 기타수입 1100만 원이며, 지출계획은 비융자성사업비 7억 2480만 원, 융자성사업비 3000만 원, 기본경비 393만 원, 예치금 29억 5691만 원, 기타 지출 329만 원입니다.
기금은 특정사업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지원이 필요하거나 탄력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한 경우, 예산과 별도로 설치·운용되는 만큼 예산과 달리 집행과정에서 합목적성 차원에서 자율성과 탄력성이 보장됩니다.
따라서 집행 시 규정 준수 등 철저한 기금 관리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기금의 설치 목적에 맞게 예산 사업과 차별화된 사업의 개발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또한 현재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금을 효율적으로 예치하여, 이자 수입 관리에도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 2건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