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반갑습니다.
이경민 위원입니다.
과장님, 팀장님들 대단히 수고 많으십니다.
몇 가지 질문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책자 앞 페이지에 밑에 부분 그리고 두 번째 페이지 위에 부분에 커피 관련된 것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그죠.
그리고 또 여기에 상응하는 내용들이 여기 추경안 사업설명서에도 이렇게 개요들이 나와 있는데, 저는 제 개인적으로는 어떤 사업이 됐건 간에 사업을 부르는 명칭에 있어 가지고 모호한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 누가 봐도 확실하게 아, 이게 어떤 내용이겠구나, 어떤 취지의 사업이겠구나,라고 바로 알기 쉽게 이해가 되는 게 가장 좋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사실 지금 저희가 좀 전에 말씀드렸었던 요 커피 관련된 요 내용들 보면은 상당히 유사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아요.
그리고 또 이 사업설명서 보면은 특히 커피 문화와 관련된 확산, 커피 문화 요런 표현들 되게 많이 나오는데 커피 산업, 산업 지원, 육성, 확산 요런 표현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그 말은 정말로 포괄적인 개념의 표현들이거든요, 산업, 지원, 육성, 확산 이런 표현들은요.
그래서 제가 좀 드리고 싶은 이야기인데 이게 뭐 사실 우리 영도에 글로벌 커피 축제도 지금 생긴 지 꽤 오래됐죠, 이제.
제법 오래됐는데, 그리고 또 커피로 이름이 알려진 지도 이제 꽤 오래됐어요, 커피가.
그래서 뭐 심지어는 커피의, 뭐 부산에서는 ‘커피의 메카’다 요런 표현도 많이 쓰는데 참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자연 발생적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판매점이 이제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커피 관련해서 많이 주목을 받고 있고 또 그것이 하나의 관광 콘텐츠화 되는 것 같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 같아 가지고 참 좋은 현상이긴 한데, 다만 우리 관에서 하는 커피 관련된 사업들을 보면은 아직까지 방향성을 너무 못 잡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연 커피를 가지고서 어떤 거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명쾌하게 좀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그와 관련해 가지고 과장님 혹시 갖고 계시는 생각이 좀 있으신가요, 방향성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