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의사팀장 최정희입니다.

지금부터 제334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기재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4월 제334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영도구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구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각종 현안 업무 추진에 힘쓰고 계시는 김기재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을 담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바르게 정착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불리는 지방자치 제도의 발전 또한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한 토대일 것입니다.

2022년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여 지방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 영도구의회도 자치 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치열한 성찰과 연구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조례와 정책을 제시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영도구의회는 우리 구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동시에 지방시대의 핵심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영도구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성장을 이뤄 나가기 위한 체계를 만드는 일에 온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334회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및 집행 기관에서 제출한 각종 안건들을 처리하게 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증액된 사업에 대해서는 구민들이 그 편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편성되었는지, 시급성을 요하는 타당한 시책 사업인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주시고, 일부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적의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 기관에서도 국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해 주시어 원만한 임시회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영도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봄은 그 자체로 새로운 꿈과 시작의 의미가 가득한 계절입니다. 봄에 돋아난 새순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처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리면서 제334회 임시회 개회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34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